art Exbitions/과거 전시

《 김채린 : 따뜻한 여름의 둥근 모서리 》展

louis... 2019. 8. 11. 23:42








제  목  :  《 김채린 : 따뜻한 여름의 둥근 모서리 》展

기  간  :   2019. 07.20  – 2019. 09. 01

장  소  :   OCI 미술관

작  가  :   김채린

작  품  :   Sculture, Installation

주  최  :  

후  원  : 

    http://ocimuseum.org/

     https://www.youtube.com/watch?v=a8ciWdUwTVU&t=42s




●  


OCI미술관에서는 2019.7.25~8.17까지 김채린의 전시 '따뜻한 여름의 둥근 모서리'전을 

개최하고 있다. 

작가 김채린은 지금은 잃어버린 어릴적 기억들, 무언가를 만지작거리던 그 때의 순간을 

조각으로 가져온다. 그것은 언어로 환원되지 않는 몸의 동작이자 감각의 기억이다. 

작가는 무엇을 보여주려 하기보다 손으로 만지고 체온을 주고 받으며 느끼는 언어 바깥의 

무언가를 느끼게 하고자 한다. 


그녀의 작품소재는 우리에게 매우 익숙하고 흔하디 흔한 일상용품을 보여준다. 

그것들은 만져지고 놀아지며 예측 불가능한 불확실한 형태를 찾아간다. 

전시 '따뜻한 여름의 둥근 모서리'는 공간과 작품의 배치의 관계를 드러낸다. 

오늘날 현대 조각은 조각 자체보다 그것이 놓인 공간을 차지하고 점유하며 움직임으로써 

그 장소를 바꾼다. 

이번 전시 '따뜻한 여름의 둥근 모서리'를 통해 보여지는 조각적 행위는 작가의 따스한 

촉각과 온기를 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