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les Empire : Even here, I exist 》展_ 바라캇 컨템포러리

제  목  :  《 Even here, I exist,  여기에도,나는 있다 》展

기  간  :   2020. 03.05  – 2020.04.19

장  소  :   Barakat Contemporary

작  가  :   Peles Empire

작  품  :   Photo Collage, Sculpture, Installation, 

주  최  :   

후  원  :   

    http://barakatcontemporary.com/

    https://www.youtube.com/watch?v=d1QSlJZfEZI&t=67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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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바라캇 컨템포러리에서는 2020.03.05~ 04.19까지 독일작가그룹 

펠레스 엠파이어의 "여기에도,나는 있다"展을 개최하고 있다. 

펠레스 엠파이어는 카타리나 스퇴버와 바바라 볼프로 구성된 협업그룹이다. 

작가들은 다른 것들의 섞임에서 오는 긴장감을 작업의 원동력으로, 동시대의 

특성인 ‘혼종성’을 주요 주제로 다루고 있다. 

그들은 복제와 원본, 전통과 현대, 우아한 것과 저급한 것 등 우리안에 내재한 

이분법적인 구분들과 위계질서에 대한 해체를 시도한다. 

이번 전시 역시 그들은 위계없는 이질적인 것들의 결함과 문화적인 혼종을 

시도한다. 

본 전시의 제목인 "여기에도 나는 있다. Even here, Iexist"는 모든 것에는 

종말이 있으며 완벽한 것은 없다는 인간의 한계를 암시한다. 

이번 전시에서 펠레스 엠파이어의 작업은 본 전시에 등장하는 꼬리를 물고있는 

뱀처럼 끊임없이 전개되며 무한대의 순환 공간을 만든다. 

그 공간 안에서 역사와 현재는 얽히고 이야기와 오브제는 동등해지며 이미지는 

실제 공간에 접힘과 펼침을 반복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펠레스 엠파이어의 작업은 한국적 DNA을 취득하여 또 다른 

곳에서 이를 증식을 이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