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ennifer Steinkamp : Souls 》展 _ LEHMANN MAUPIN

제 목 : 《Souls》展
기 간 : 2020. 09.03 – 2020.10.31
장 소 : LEHMANN MAUPIN
작 가 : Jennifer Steinkamp 제니퍼 스타인캠프
작 품 : Film
주 최 :
후 원 :
https://www.youtube.com/watch?v=WhuKK937v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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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리만머핀서울에서는 2020.09.03~ 10.31까지 미국 작가 제니퍼 스타인캠프의 "Souls"展을 통해 세점의 영상설치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3D 애니메이션분야 개척자인 작가는 움직이는 유기체 혹은 추상적 형태를 렌더링 기술의 디지털미디어를 통해 작업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자연환경의 숨겨진 복잡성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의 몰입감 있게 보여준다.
갤러리 내부 공간에 맞춘 대형 프로젝션 설치작업은 관람자들의 시공간에 대한 보다 깊이있는 이해를 돕는다.
작품 "Blind Eye4"(2019)는 미국 메사추세스주에 위치한 클라크아트 인스티튜트 주변의 자연환경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작가는 숲에서 자신이 정면으로 마주한 눈동자 껍질의 자작나무들의 꽤나 격렬한 흔들림을 묘사했다.
계절 변화에 대한 뚜렷한 암시 속에 흔들리는 가지 끝, 나뭇잎들의 탄생과 소멸이 부드러운 비처럼 흩날리며 지속된다.
작품 "Primordial.1"(2020)은 지구 생명의 초기를 묘사하는 수중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배경 속 번득이는 빛의 섬광과 자연 환경 속 삶과 새로운 탄생을 기념하는 시적인 춤을 통해 충돌하는 생명체가 더욱 생동감을 얻는다. "Daisy Chain Twist,tall"(2004)는 부드러운 바람에 간드러지듯 흔들리는 꽃들의 화환을 보여준다.
데이지꽃으로 만들어진 꽃의 장막은 에너지로 꿈틀거리고 비틀리며 섬세한게 작동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보듯이 휴식을 제공함과 동시에 작가의 폭넓은 사유와 열정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