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비평이란? - 미술 비평. 테리바렛 著
미술 비평이란?
“비평이란 미술 작품에 관한 담론을 연구하는 것이다. 또한 비평은 예술을 풍부하게 이해시키고 쉽게 전달하기 위해
고안된 용어를 쓰는 것”
Morris Weitz
"비평은 미술의 감상과 이해를 증진시키려는 사회적 역할을 담당한, 사려깊고 사상이 표출되는 미술에 관한 언어이다."
Morris Weitz
“풍부한 정보를 바탕으로 미술에 관해 논하는 것”
Edmund Feldman
"특별한 곳으로 친절하게 사람을 초대하는 것“
Marcia Eaton
비평의 역할
“ 비평의 역할은 성급한 평가와 폭이 좁은 특화보다는 묘사와 넓은 포옹이다.”
Lawrence Alloway
“비평의 역할이란 본질적으로 새로운 것에 주목하는 것,우리의 코앞에 닥친 절실한 문제는 지난 몇 년간 회화와
조각에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비평은 독자를 위한 것!"
비평의 방법
"평론을 쓸때는 배우는 자세로 임하라."
"비평은 ‘각성된 찬사 enlightened cherishing'의 결과물이다. ’각성된 찬사는 이성과 감성을 별개로 이분하지
않고 동시에 인정한다."
Harry Broudy
“나는 모든 종류의 사진 이미지를 그저 가까이에서 본다. 그리고 그 이미지들이 불러일으킨 느낌과 생각과 이해에
딱 맞는 단어를 공략한다.
A. D. Colman
"나는 사물을 본다. 보는 동시에 그대로 머릿속 영상으로 옮긴다. 그리고 그 영상을 언어로 기호화하고, 고찰한 바를
덧붙이며, 그 경우에 맞는 내 생각을 특별한 변론으로 첨부 한다.
David Hickey
“새로운 것을 단번에 인지하는 것은 작가와의 깊은 공감이 필수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평론가는 예술가의 경험을
개인적인 짐으로, 공익으로, 필요하다면 공공의 대의로 받아들이는 의무를 진 사람들이다.
평론가는 상상의 세계에서 작가가 되어야만 한다.
Robert Pincus-Witten
“미술 비평은 지성을 우선 중요시하는 다른 분야들과 마찬가지로, 흔히 직감(감각에 의해 얻어진 지식)의 가치를
등한시했다.
체험은 정신만큼 중요하다. 신경은 몸 전체에 퍼져있어 감각을 지휘하고 인식 하나하나를 두뇌에 전달한다. 혈액은
심장에서 펌프질되어 신체내부의 이곳 저곳으로 흐르고 또 돌아온다. 아는 것이란 곧 살아있는 것이며, 그러므로 지성만
가지고 무엇을 말할 수는 없다. 비평은 인간 존재의 자각이며, 몸의 지능이다. 지식인은 문제에 사로잡혀 있다고 느낄 수
있다. 그럴 때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몸에서 탈출하는 것이다. 우리가 자유를 향해 가는 도중에서 몸을 끌어안지 않으면
몸은 끝내 자유로워질 수없다.
Joanna Frueh
“오감으로 지각할 수 있는 것들을 지각하며, 동시에 우리의 지각 자체를 지시한다. 좋은 비평이란 우리 자신을 바라보게
하며 우리 자체로 존재하게 하는 것"
Marcia Eaton
비평가의 역할
“미술 비평가의 역할은 새로운 미술을 묘사하고, 해석하고, 평가하는 것, 미술 비평의 대상은 새로운
미술, 적어도 최신의 미술이다. 비평은 대개 최초로 글로 쓰여진 반응인 것이다."
“비평적 자료들과 작품 제작 시기가 우리와 시간적으로 가깝다는 것은 미술 비평에 특별한 향기를 제공한다. ”
Lawrence Alloway
"미술 작품이 우리 내면에 야기하는 영향을 분명하게 밝히는 일은 비평가의 직무 중 일부이며, 아마도 이것이
비평가의 가장 어려운 임무일 것이다. 또한 그것이 비평가의 입장을 복잡하게 한다.
Donald Kusp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