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규 : 서기 2000년이 오면》展

제  목  :  《양혜규 : 서기 2000년이 오면 》展

기  간  :   2019. 09.03  – 2019.1.17

장  소  :   국제 갤러리 

작  가  :   양혜규

작  품  :   Sculture, Installation

주  최  :   

후  원  :   

    https://www.kukjegallery.com/

    https://www.youtube.com/watch?v=w-jQDn4ypc8&t=9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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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국제 갤러리에서는 2019.09.03~11.17까지 "양혜규 : 서기 2000년이 오면"전시를 개최한다. 

양혜규는 연관성이 없다고 여겨지는 역사적 인물들의 발자취나 사건들을 실험적인 방법으로 엮어낸다. 

이를 통해 작가는 사회적 주체, 문화, 시간이라는 개념에 다원적이고 주관적인 접근을 꾀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가수 민해경의 노래 '서기 2000년'(1982년 발표)에서 영감을 얻은 소리, 설치, 

움직이는 조각 연작이 선보인다. 

이제 미래의 시점이 훌쩍 지나버린 위치에서 과거의 희망을 되돌아보며 관객과 호응하는 상상과 

연대의 장을 재현된다. 

본 전시는 공간전면을 감싼 벽지, 움직임과 변화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조각물, 감각을 일깨우는 

촉매제로 구성되었다. 

운동성을 부여하며 바닥에 놓여진 수 많은 짐볼들은 관람객 스스로가 자연스럽게 활용하도록 

감각적으로 유도한다. 

그럼으로써 대지의 내음과 음향, 안개와 빛으로 가득한 전시장은 역사와 문화의 다양한 파고와 

너비를 아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