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Writing/esthetics 4

< episteme, επιστήμη > - 미쉘 푸코 ( Michel Foucault , 1926 ~ 1984 )

푸코는 그의 저서 을 통해 한 시대는 그 문화를 형성하는 인식의 무의식적 체계, 혹은 특정한 방식의 무의식적 선험성을 에피스테메라고 칭했다. 그것은 결과적으로 한 시대의 인식론적 구조물들, 과학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공식화된 체계들을 발생시키는 실천적 담론을 제공한다. 에피스테메는 한 시대의 인식과 이론이 되는 실천적 지식의 출발점이고 앎이 형성되는 공간적 질서이며 경험이 작동되는 방식을 의미한다. 푸코는 르네상스 시대를 '유사성'의 에피스테메로, 고전주의 시대는 '표상'의 에피스테메로, 근대는 표상으로 환원되지 않는 독립적 실재인 '실체'의 에피스테메로 규정한다. 푸코는 자신의 에피스테메 개념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으로 벨라스케스의 (Las Meninas)을 꼽는다. 작품의 거울 속에 흐릿하게..

< Allegory > - 크레이그 오웬스 ( Craig Owens , 1950 ~ 1990 )

크레이그 오웬스( Craig Owens , 1950 ~ 1990 )는 미국 미술의 동향을 이론적으로 구명 시도하는 미국의 포스트 모더니즘미술 비평가이자 게이 활동가이다. 하버포드 대학을 졸업하고 예일대학교와 버나드 대학의 미술사 교수로 재직했으며 와 지의 편집장으로서 사진, 페미니즘, 게이정치학, 미술시장, 정신분석학등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논문을 저술하였다. 알레고리, allegory 과거와 멀리 떨어져 있다는 사실에 대한 확신 그리고 그런 과거를 현재를 위하여 되살려 놓으려는 욕구 이 두가지는 알레고리에서 보이는 가장 근원적인 충동으로서 알레고리는 하나의 이미지가 또 다른 하나의 이미지 위에 덧붙여지고 중첩되는 모든 경우에 발생한다. 이 때문에 알레고리적인 작품에 대해 ..

< 모순 , Paradox > - 헤겔 ( Georg Wilhelm Friedrich Hegel, 1770 ~ 1831 )

헤겔은 독일의 관념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이다. 그는 절대 이상주의를 정립하여 관념론과 현실을 일원화하였다. 특히 그의 철학은 심리학, 국가, 역사, 예술, 종교 및 철학을 통합 한다. 모순 , Paradox 헤겔은 실재 세계의 본질은 변동과 다양성에 있으며 아울러 모순은 이를 활성화시킴으로서 모든 변화를 실질적으로 가능하게 한다고 주장한다. 그가 말하는 모순은 실재를 탐구하고 진리를 드러나게하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일종의 발전 체계이다. 또한 모순은 긍정과 부정의 공존 성이므로 변증법적 통합을 전제로 하는 동시 공존 성의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

< 변증법, dialectics > - 헤겔 ( Georg Wilhelm Friedrich Hegel, 1770 ~ 1831 )

헤겔은 독일의 관념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이다. 그는 절대 이상주의를 정립하여 관념론과 현실을 일원화하였다. 특히 그의 철학은 심리학, 국가, 역사, 예술, 종교 및 철학을 통합 한다. 변증법, dialectics 헤겔의 변증법은 모든 개체의 본질은 변동과 다양성을 통해서 찾을 수 있으며 절대적 진리는 부정의 부정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극한에서야 그 기능을 드러낸다고 이야기한다. 나아가 변증법의 각 후기 단계는 다시 모든 초기 단계를 포함하고 있으며, 형식의 지표로서 모순을 드러낸다. 결국 그는 유기적 생명이나 무기적 물질, 역사나 관념 즉 정신적 우주의 만물은 모두 변증법적으로 발전해 왔음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