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m Pendleton : These Elements of Me 》展_페이스 갤러리

 제  목  :  《Adam Pendleton : These Elements of Me》展

기  간  :   2019. 11.22  – 2020.02.01

장  소  :   페이스갤러리

작  가  :   아담 펜들턴 Adam Pendleton

작  품  :   Photograph, Installation

주  최  :   

후  원  :   

    https://www.pacegallery.com

    https://www.youtube.com/watch?v=0kb7mkZ4qME&t=46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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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페이스갤러리에서는 2019.11.22~ 2020.02.01까지  아담 펜들턴의 

《These Elements of Me》展을개최하고 있다.

이 작품들은 작가가 콜라주 작업을 한 투명 마일러필름 위에 검정색 실크스크린 

잉크를 사용한 46개 패널의 대형 작품이다.

작가는 직접 쓰거나 그린 글귀와 드로잉을 역사적 사진이나 책같은 재료들과 

함께 배치하며 추상과 언어, 정체성의 사유를 이끌어낸다.

팬들턴은 규칙적이면서 자유로운 형태의 반복, 미완성,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

등의 유사한 요소들로 형식적인 순열로 배치한다.

이 시리즈에서 돋보이는 아프리카 문화권의 가면과 조각상은 모더니스트의 

추상적 어휘와 식민주의의 끈질긴 유산의 관계를 암시한다.

이런 작품들을 통해 작가는 그의 책 “블랙 다다”의 핵심적 주제인 언어의 

무한하고 혁명적인 가능성을 시사한다.

초기에 수작업으로 제작된  그의 책을 다시 재현한 이 작품에서 작가는 

기호학적 명료성의 가장 중요한 명제를 교란시킨다.

이를 통해 작가는 경계선이나 버팀대로서 상호작용하는 언어 자체를 정치적 

논쟁의 공간으로 위치시키며 행위의 상호간섭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