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YA TAKANO : LET'S MAKE THE UNIVERSE A BETTER PLACE 》展 _ PEROTIN SEOUL

 

 

제  목  :  《LET'S MAKE THE UNIVERSE A BETTER PLACE》展

기  간  :  2020. 09.18  – 2020.10.23

장  소  :  PEROTIN SEOUL

작  가  :  다카노 아야  AYA TAKANO

작  품  :  Painting

주  최  :   

후  원  : 

 

http://www.perrotin.com/

http://studio.youtube.com/video/Fvet5DX_ztU/edit/ba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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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페로탕 서울에서는 2020.09.18~ 10.23까지 타카노 아야의 "LET'S MAKE THE UNIVERSE A BETTER PLACE" 展을

선보이고 있다.

타카노는 고전문학, 신화 전설의 차용을 통해 주류와 서브컬처를 포함하는 동시대 일본 애니메이션 회화의 흐름에 서 있는

작가이다.

작가는 규칙적, 순응적인 교복문화 속 자신의 유사 대상을 창조하여 자신이 만든 세계 속에서 자유로운 공상적, 신화적인 화면을

구현해왔다.

서울에서 보여지는 신작들은 작가가 방문했던 한국 여학교들의 개인 자율성에 대한 저항, 그리고 순수함을 향한 그만의 유토피아에

기반한다.

여학교에서 발현되는 정체성 안에서 그는 개인의 행복과 정체성, 독립적인 존재에 대한 가능성을 찾는다.

그 속에서 그의 작업은 ‘나’를 구성하고 정체성이 다듬어지는 개인의 사소한 경험들을 드러낸다.

그것은 우정, 욕망, 일탈, 평등이라는 관계에 얽힌 익살스럽고 순수한 개인에 관한 단편적인 서사이다.

피로감과 무력감의 시선이 가득한 요즘 이 전시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보다 나은 긍정의 미래로 나아가는 세계관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