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정재철 개인전, 익숙해진 낯설음》展
기 간 : 2019. 4. 5 – 2019. 4. 23
장 소 : 아트테인
작 가 : 정재철
작 품 : Painting
주 최 :
후 원 :
http://www.artertain.com/
● 정재철 작가의 추상회화는 사람, 즉 우리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앞서 말했듯 우리가 지금 살고있는 이 시대는 수 많은 철학자들이 진단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왔음에도 여전히 모순적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기계적일
수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지구상에서 가장 감정과 욕망에 지배를 받는 존재
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작가는 왜 인간의 욕망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자기
중심적일까 고민한다. 그리고 그 고민의 해결을 위해 마찬가지로 모순된
화면을 만들어낸다.
말하자면 지극히 사실적인 형태를 으깨버리는 것 너무나 불행한 순간을
가장 화려하게 그려버리는 것, 어쩌면 사회적 변화를 위한 매우 소극적인
참여일 수있지만 여전히 그림은 아름다움과 보는 이들의 감정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예술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충분히 그의 그리는 행위가 얼마나
인간애적인 행위일까 짐작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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