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강과 뗏목 ; THE RIVER AND THE RAFT》展
기 간 : 2019. 09.26 – 2019.11.09
장 소 : 송원 아트 센터
작 가 : LIZA LOU
작 품 : Painting, Sculture, Installation
주 최 :
후 원 :
https://www.youtube.com/watch?v=X4RZgV9oLKc&t=136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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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전시에서 루는 재료의 본성인 형태적 비이항성(非二項性)과 예술 행위의 본질에 대한
탐구를 통해 자신의 작업이 도달한 새로운 단계의 정점을 보여준다.
수십 년간, 루는 순수예술의 재료로는 비전통적인 것으로 여겨지던 구슬의 한계를 하나의
형태가 가질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탐구로 변화시켰다.
작가는 미니멀리즘적 접근법의 잠재력과 가장 기본적인 시각 요소로 구슬을 물감처럼
다시 주조하고, 섞어서 캔버스에 결합시켰다.
루의 작업은 과정, 노동, 아름다움 그리고 자신의 예술적 여정에 다른 사람들을 초대함으로써
생겨나는 우연의 결과물을 우선시하는 다소 엄격한 실천 방식으로 발전한다.
이번 전시<강과 뗏목>은 불교우화에 나온 뗏목처럼 우리가 추구했던 일에 대한 가치를 손에서
놓아야하는 일에 대한 교훈이다.
루가 선보이는 강렬한 시각적 언어들은 이를 통해 오늘날 미니멀리즘의 진수를 제공한다.
수십 년 동안 자신의 재료를 관찰하고 관심을 기울인 결과로 얻은 능숙함으로 루는
예술적 실행의 궁극적 원칙 중 하나를 드러내왔다.
바로 자유는 오히려 한계 안에서 발견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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