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하루, onE DAY》展
기 간 : 2019. 06.22 – 2020. 01.10
장 소 : 라카페갤러리
작 가 : 박노해
작 품 : Photograph
주 최 :
후 원 :
https://www.youtube.com/watch?v=wGLyiE8DYq0&t=82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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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의동 라 카페갤러리에서는 2019.06.22~ 2020.01.10까지 시인 박노해의 사진전
"하루, onE DAY"展을 진행한다.
1980년 시집 ‘노동의 새벽’을 통해 억압받는 노동자들의 ‘영혼의 목소리’를 대변했던
시인 박노해 그는 오늘날 ‘빛으로 쓴 시’ 사진을 통해 75억 인류의 ‘노동의 새벽’을 다시
써 내려간다.
그는 지난 17년간 지상의 가장 높고 깊은 마을을 찾아 ‘결핍 속에서 꽃피워낸 존엄한 삶’을
묵묵히 포착해내었다.
이번 전시는 그가 티베트, 볼리비아. 파키스탄, 수단, 인디아,페루 등 11개국에서 기록해온
37컷의 작품이 ‘정통 흑백 아날로그 인화로 전시된다.
여명이 밝아오면 에티오피아의 여인은 먼 길을 걸어 물을 길어오고 버마의 소녀는 아침
들꽃을 꺾어 성소에 바치며 하루를 시작한다.
대지에서 자기만의 리듬으로 노동하고, 햇살 좋은 날 아이들은 만년설산 아래서 야외수업을
하고, 야크를 몰다 귀가하는 아빠를 마중한다.
작가는 아침에 눈을 뜨면 햇살에 눈부신 세상이 있고 나에게 또 하루가 주어졌다는 것에
감동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사진을 준비해왔다.
그렇게 하루는 지상의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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