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Exbitions/과거 전시

《 Tobias Rehberger : Truths that would be maddening without love 》展_ 갤러리 바톤

louis... 2020. 4. 27. 23:41

 

 

 

 

 

 

 

 

 

제   목  :  《 Truths that would be maddening without love 》展

기  간  :   2020. 03.18  – 2020.05.13

장  소  :   갤러리 바톤

작   가     토비아스 레베르거  Tobias Rehberger

 

작  품  :   Painting, Sculpture, Installation, 

주  최  :   

후  원  :   

    http://gallerybaton.com/

    https://www.youtube.com/watch?v=3AXWiCVDhjs&t=157s

 

 

●   

 

 

한남동 갤러리바톤에서는 2020.03.18~ 05.13까지 토비아스 레베르거의 "Truths that 

would be maddening without love"展을 개최하고 있다. 

토비아스 레베르거는 제53회 베니스비엔날레 황금사자상 수상자로서 국내외 명망있는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톡일 출신의 현대미술가이다. 

그의 작업은 특유의 강렬하고 화려한 패턴과 색상의 이미지, 오브제, 설치, 콜라보레이션등 

다채로운 스케일의 방식을 넘나든다. 

그러나 그의 작업은 단순한 시각적 유희에만 머무르지 않고 ‘예술’자체에 대한 개념적이고 

다층적인 고찰과 질문을 담고있다. 

작가는 조각-설치-건축-미술 , 예술-일상, 미학-기능 등 예술의 장르와 역할등을 둘러싼 

이분법적인 경계를 넘나들거나 그 사이를 끊임없이 탐구한다. 

특정 장르에 국한하기 힘든 그의 작업은 진지하고도 유쾌한 동시에 추상적이고 시적인 

개념적 혼성체에 가깝다. 

갤러리 바톤에서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서 레베르거는 갤러리 공간 구조에 적극 개입하고 

이를 활용하는 대형 설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예술을 둘러싼 다양한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작가의 이미지와 오브제, 설치를 

차례로 통과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각적 즐거움과 개념적 깊이를 함께 느끼며 보다 능동적인 방식으로 각자의 

감상과 즐거움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전시제목 ‘Truths that would be maddening without love’는 예술을 향한 작가의 

태도를 알려주는 힌트가 된다. 

제목에서의 진리’Truths’는 개념을 사랑’love’은 감정을 의미한다. 지성과 신중함없이 예술 

작품은 존재할 수없지만 또한 작품은 의도하지 않은 것, 감정적이고 느슨한 것 없이 만들어질 

수 없음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감각적인 유희의 순간 속에서 진지한 개념적 질문을 던지는 작가의 다층적인 작업 

세계를 관찰 할 수있는 좋은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