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 Bending Light 》展
기 간 : 2020. 06.05 – 2020.08.14
장 소 : PACE gallery
작 가 : 피터 알렉산더 Peter Alexander
로버트 어윈 Robert Irwin
제임스 터렐 James Turrell
댄 플래빈 Dan Flavin
작 품 : Sculpture, Installation
주 최 :
후 원 :
https://www.youtube.com/watch?v=M3rVTNdigZ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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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PACE gallery에서는 2020.06.05~ 08.14까지 빛을 주요 매체로하는 작품을 한자리에모은 전시 "Bending Light"
展을 개최하고 있다.
이 전시는 세명의 캘리포니아 출신 작가 피터알렉산더, 로버트 어윈, 제임스 터렐과 이들과 동시대 작인 댄 플래빈의 작품이
갖는 밀접한 연관성을 기록한다.
작품 "Untitled"은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한 미니멀리즘의 거장 "댄 플래빈"의 1984년 설치작이다.
작품에서 발광하는 강렬한 색상은 공간을 가득메우며 회화같은 존재감과 조각적 오브제로서 작용한다.
레진이라는 플라스틱 소재를 이용해 작품을 제작하는 "피터 알렉산더"에게 물과 빛이 만드는 시각적 현상적 효과는 중요한
요소이다.
레진으로 만든 그의 초기작들은 로스엔젤레스 하늘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빛의 순간적인 성질을 담는다.
항공기 엔지니어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16살에 파일럿 자격증을 딴 "제임스 터렐"의 작품은 그가 이야기한 하늘에
서식한 경험을 드러낸다.
그는 소형비행기를 조종하며 대기를 통과해 날아오를때 느낄 수있는 총체적인 감각 지각을 표현한다.
그렇게 오브제를 타물질화하여 순수한 빛의 경험으로 만들어내는 그의 작품은 하늘이 가진 색채의 경이로움을 담는다.
"로버트 어윈"은 빛이 인간 지각의 근본조건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드러내는가를 탐구하는 방식으로 미술의 경계를 확장해왔다.
불이 켜지지 않은 형광등을 세로로 배치한 이 작품은 오브제와 배경의 경계 지각을 흐트러뜨리며 리드미컬한 반향을 선사한다.
'본다는 것은 당신이 바라보고 있는 것의 이름을 잊어버리는 것이다.'라는 어윈의 말처럼 이번 전시는 빛이 내뿜는 광휘를
사로잡아 재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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