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 : The Night Watch》展 _ 유아트스페이스

 

 

 

 

제  목  :  《The Night Watch》展

기  간  :  2020. 10.21 – 2020.12.05

장  소  :  유아트스페이스

작  가  :  김신욱

작  품  :  Photography

주  최  :   

후  원  : 

 

www.uartspace.com/

www.youtube.com/watch?v=FXPthqyCn-M&t=33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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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유아트스페이스에서는 2020.10.21~ 12.05까지 김신욱 작가의 "The Night Watch"展을 개최하고 있다.

작가는 영국 런던 골드스미스 와 왕립 예술 학교를 졸업한 후 유럽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왔다.

그곳에서 다양한 차별을 겪었던 작가의 여정은 인적이 드문 곳을 향하며 결국 국경 근처의 풀과 나무 외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밤의 숲 속에 이르렀다.  

밤의 숲과 국경지역의 어두움은 작가의 군 복무 당시 야간근무를 하던 시절의 경험과도 연결된다.

야간 경계근무를 수행하던 작가가 큰 나무를 사람으로 착각했던 환영의 경험은 ‘The Night Watch’ 시리즈의 아이디어가 되었다.

작가는 밤을 담기 위해 장노출과 라이트 페인팅 기법을 사용하였다. 

화가의 붓질에 따라 변화하는 페인팅처럼, 작가가 드러내고자 하는 형상은 작가의 몸짓으로 인해 드러나고 감추어지기를 반복한다.

그의 작품은 월광月光이나 멀리서 스며든 마을의 불빛에 의해 신비로운 색감을 띄고 있으며 인위적인 빛으로 인해 드러난

어둠과 빛의 경계는 꿈속을 걷는듯 몽환적이다. 

그와 반대로 국경과 밤의 숲이라는 장소의 긴장감은 작가의 감정을 드러내 주는 장치로서 작동한다.

유럽 유수의 상들을 수상했던 그의 작품을 통해 깊은 겨울 밤 내면의 감정을 잠잠히 투영해 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The Night Watch"는 한국에서는 첫 선을 보이는 작업들로, 영국 왕립 미술원 "Royal Academy of Art"에서 수여하는 British Institution Award의 수상작인 “Matley Wood, 2012″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University of London, Goldsmiths 총장 상수상작인 “New Forest, 2012″와 이탈리아의 International Arte Laguna 수상작인 “Lyndhurst, 2012” 등의 수상작들이 포함된 시리즈이다.

간략히